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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가능성 200% 프론트엔드의 Dev 다이어리
8월 이후로 9월은 순식간에 건너뛰어 10월차 원온원 후기 9월.. 처음으로 PL을 맡게 되었다. 웹 접근성 진단 컨설팅 프로젝트인데, 매번 진단하고 끝나는 역할만 하다가 전체 프로젝트의 일정관리부터 커뮤니케이션까지 하려고 하니 솔직히 조금 막막했다. 물론 차장님이 옆에서 조언도 해주시고 생각정리가 되도록 도움을 많이 주셨지만,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니었다. 팀원들의 일정도 챙기고, 진단에 필요한 계정이나 뭐가 안된다 어떤 페이지는 데이터가 없어서 진단을 못한다- 이런 것들을 중간에서 조정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심지어 진단까지 병행해야하니.. 이미 이런 것들을 해오던 내 친한 동료가 새삼스럽게 느껴지며.... (대체 어떻게 이걸 척척 해오고 있던 거니) 그런 저런 얘기들을 원온원에서 했다. PL의 입장에서..
7월은 너무나도 바쁜 달이었다... 원온원 하는 것을 까먹을 정도로 평일 21일 기준 7일이 외근이었으니 내 기준 굉장히 바빴던 것..! 그래서 7월 원온원은 건너뛰고 8월에 3회차를 진행했다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 가벼운 안부부터 시작한 8월의 원온원! 7월에 못했던 원온원은 몰아서 하기 좀 그래서 그냥 건너뛰기로 했다. 이번달의 주제는 워라벨과 커리어 개발의 비율에 대한 이야기 했다. 이런 주제를 가지고 오게 된 이유는 최근 개발자로 일하고 계신 이모부와 술을 마시며 했던 대화가 영향을 많이 끼쳤다. 현업 백엔드 개발자이신 이모부와 대화 중 정말 솔직한 피드백을 많이 해주셨는데 반성과 공감을 했다. 나는 솔직하게 커리어 개발보다는 워라밸에 치중하는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에 이모부께서는 그렇게 해서는 기..
5월에 했던 1on1에 이어서 진행한 6월의 1on1 기록 꼼꼼함을 갖추기 위해 1) 퍼블리싱 진행현황을 정리하는 습관 들이기 2) 자바스크립트력 키우기 이 두 가지 목표를 세웠었는데, 1번을 위해 구글링을 통해 다른 분들의 현황표를 참고하여 엑셀표를 만들어보았다. 좀 더 근사하게 하고 싶었으나 당시 너무 바빠서 엑셀까지 완벽하게 예쁘게 만들 수는 없었으나, 누구를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본인 작업 기록용으로 깨작깨작 사용중이었는데 갑자기 외근 업무가 연달아 잡히기도 하고, 심지어 교통사고로 거의 일주일간 업무를 차장님께 토스하게 되었다ㄷㄷ 이때 이 엑셀이 예상치 못하게 좋은 역할을 해주었다..! 작업 중이던 페이지와 완료된 페이지, 수정이 마저 필요한 페이지 등을 표기해 두었기 때문에 차장님이 엑셀을 ..
2023년 올해부터는 차장님과 한 달에 한 번씩(또는 두 번씩) 1on1을 진행하게 되었다. 작년 회사에 원온원이 시행되고 어떤 얘기들을 할까 항상 고민이 들어 다른 회사의 예시를 찾아보기도 했던 기억과 함께, 더 좋은 방향으로 조금이라도 나아갈 수 있으면 하는 바램으로 원온원 기록을 적어본다. (물론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는 이 기록에서 빼기로 함) 1on1이란? (원온원, 1대 1 미팅). 매니저와 멤버가 주기적으로 1대 1로 만나 30분 이상의 대화를 나누는 것을 말한다. 그렇지만 미팅이라고 해서 꼭 일 얘기만을 하지 않아도 되고 주제 선정도 자유롭다. 그리고 그 원온원의 주제는 꼭 본인이 준비해야한다는 나름의 규칙도 있다. 1회차의 원온원은 스스로 더욱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올해..